2009. 7. 26. 21:12

여름 장마가 접어들 무렵...
이쁘게도 백합들이 앞다퉈 향기로운 얼굴을 뽐낸다...
작은 애기도 큰 애기도... 그 화려하고 우아한 자태를...
하늘을 향해 힘껏 소리질러 그 답답했던 땅속 생활을 이야기 하는듯 하다...
무슨 일일까... 무슨 사연이 그리 많은지...
오늘도 귀 기울여 그 속에 묻혀보았다.

백합은... 땅과 하늘의 이야기다...
예쁘다^^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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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하늘위로